인천경제청, 타당성 용역 이달 중 발주
건립 예산 648억… 2024년 착공·2027년 준공 목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다.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GTX-B 노선 인천대입구역 환승센터 타당성 조사·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이달 중 발주한다.
환승센터는 GTX-B 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버스·택시 승강장을 연결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송도 내부를 순환하는 노면전차(트램)로도 갈아탈 수 있게 구상할 계획이다.
환승센터 건립 예산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환승시설 453억원, 환승주차장(156면) 52억원, 지원시설 98억원 등 총 648억원으로 추산됐다.
GTX-B 노선은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1km 구간에 13개 정거장과 1개 차량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조7000여억원이다.
GTX는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km로 주행해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27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이 전문기관에 의뢰를 한 결과, 지난 2019년 예측한 GTX-B 노선 인천대입구역 환승센터 1일 이용객은 5만3800명으로 추정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행정안전부 투자 심사와 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착공할 계획이다. 환승센터 준공 목표는 오는 202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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