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안무가 시몬느 뷔로드와 협업
기술과 예술, 장르와 문화의 경계 허문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디어아트와 현대무용이 만나, 기술과 예술, 장르와 문화의 경계 허문다.
김치앤칩스(Kimchi and Chips)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덴마크 안무가 시몬느 뷔로드(Simone Wierød)와 협업한 현대무용 공연 ‘콜렉티브 비해비어(Collective Behaviour)’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콜렉티브 비해비어’는 무대 위 거울 설치물과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착시와 혼돈을 연출하는 퍼포먼스다. 공연은 개인의 선택과 자유의지, 개인과 타자, 개인의 정체성과 집단 동질성의 양립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관계를 거울의 반사와 투과 효과를 통해 표현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덴마크예술청의 지원으로 제작한 이번 공연은 덴마크와 한국의 국제협업 작품이다. 김치앤칩스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덴마크의 안무가 시몬느 뷔로드, 사운드 디자이너 팀 판두로(Tim Panduro)가 함께 참여했다. 201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쇼케이스를 거쳤다.
김치앤칩스는 세계적인 권위의 ‘미디어 건축 비엔날레’,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수상 및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매체 기술센터’, 영국 런던 ‘서머셋 하우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등 유수의 미술관 및 기관에서 대형 설치 작업을 선보이며 기술과 예술을 엮는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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