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삼성문화재단, 용산문화원과 29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용산구는 두 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업무 공유, 지역 문화예술 자원 발굴 등을 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년으로, 실무협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계획할 방침이다.
유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는 "리움 미술관이 용산구에 자리한 지 20여 년 만에 자치구와 처음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생산적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삼성문화재단은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 2천만원을 용산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용산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협력키로 한 삼성문화재단에 감사하다"며 "하나 더하기 둘이 셋이 아닌 열·스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보여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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