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중 국립합창단 단장, 정경 워너뮤직코리아 이사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윤의중 국립합창단 단장, 정경 워너뮤직코리아 이사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클래식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국립합창단과 워너뮤직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워너뮤직코리아는 국립합창단과 ‘예술한류 확산사업’을 추진, 한국 가곡 합창곡을 제작, 전 세계에 발매해 한국 합창의 수요를 확대하고 위상을 높이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합창단은 창작곡 4곡, 한국 가곡 4곡까지 총 8곡이 수록된 음반을 2022년 상반기에 발매한다. 앨범의 녹음은 클래식 레코딩을 전문으로 하며 그래미 11개 부문을 수상한 미국 레코드 프로듀서 블랜튼 알스포(Blanton Alspaugh)와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 및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 감독이 맡았다.

윤의중 국립합창단 음악감독은 “이번 사업으로 어디에서도 부족하지 않을 기량과 예술성을 지닌 국립합창단의 목소리로 깊은 문화와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민족적 정서가 담긴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고 보급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워너뮤직의 전문 인력과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경 워너뮤직 이사(클래식 신사업*예술경영부)는 “이 앨범은 역대 대한민국에서 진행된 클래식 앨범 부문 단일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향후 한국 가곡은 물론 클래식 음악 사업의 예술경영학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작하여 클래식과 세상을 연결하는 클래식 유나이티드에 한 발자국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