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 7500만 원 투입…칸칸마다 안심 비상벨

목감천 개봉교 공중화장실. [구로구 제공]
목감천 개봉교 공중화장실.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 편의를 위해 목감천 개봉교(개봉로 4) 부근에 화장실 1개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목감천 주변은 많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으나, 목감교와 광명교 구간 2㎞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이에 구는 총 7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7월 화장실 설치 공사를 시작, 지난달 완료했다.

신설된 화장실은 목감교(개봉동 목감천서자전거길 42)와 광명교(천왕동 목감천서자전거길 258) 공중화장실 2곳 사이에 위치한다. 폭 7.8m, 길이 2.3m 규모다. 범죄 예방을 위해 남녀화장실의 세면대와 각 칸마다 구로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도 설치했다. 공중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표시하는 LED채널도 부착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로구 내 목감천, 안양천, 도림천 구간의 공중화장실은 총 13개로 늘어났다. 또한 화장실 이용자는 구로구 내 공중화장실 41곳 전체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신설로 목감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