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국내 감염…1주 전 대비 166명 급증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월요일 최다 기록인 84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2일 확진자는 해외 유입 5명, 국내 감염 837명이다. 전날(26일) 778명보다 64명 증가했다. 1주 전인 20일(676명)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166명으로 늘어난다.
이날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신규 확진자 수)은 1.6%로, 최근 보름간(13∼27일) 평균인 1.1%보다는 높고 1주 전(20일)의 1.9%보다는 낮았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 규모는 사흘연속으로 900명을 웃돌았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다음 날인 23일 906명, 24일에는 1222명, 25일 928명을 기록했다. 이중 24일 확진자는 역대 일일 최대 규모다.
신규 확진자 842명 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는 372명으로, 44.2%다.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됐으나 집단감염으로는 분류되지 않은 사례는 406명(48.2%)다.
전날 발생한 주요 집단감염 사레는 송파구 가락시장 20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9명, 중구 중부시장 6명, 금천구 직장 3명, 동대문구 노래연습실 2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신규 확진자 19명이 나왔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9만8497명이다. 이 중 격리치료 대상은 1만3270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8만4592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최근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로 파악돼 63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와 산하 자치구의 33개 생활치료센터 5198개 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3348개(가동률 64.4%)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887개 남았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6일 기준 249명이며, 누적으로는 1114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1차 76.0%, 2차(접종완료) 4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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