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990~3만9720달러 가격대 발표
이달 말 본격 출시
파워트레인 10년··10만마일 보증
현대자동차의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미국에서 200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13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싼타크루즈의 가격을 트림별로 2만3990~3만9720달러로 발표했다. 한국 돈으로 약 2748만~4550만원 정도다. 본격적인 판매는 이달 말부터다.
싼타크루즈는 ▷SE ▷SEL ▷SEL 액티비티 ▷SEL 프리미엄 ▷리미티드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 3개 트림은 2.5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24.8㎏·m의 파워를 발휘한다. 상위트림인 SEL 프리미엄과 리미티드는 2.5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과 최대토크가 각각 275마력, 42.8 ㎏·m로 상승한다. 4륜구동은 기본 트림엔 선택, 상위트림엔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옵션에 ▷18인치 알로이 휠 ▷LED 테일램프 ▷리어 범퍼 사이드 스텝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차선유지보조 등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 포함되는 만큼 가장 낮은 트림의 선호도가 낮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보다 강화된 보증 프로그램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끌어들인다. 파워트레인은 10년, 10만 마일을 보증한다. 신차 보증도 5년, 6만마일이며 3년 3만6000마일을 한도로 오일 교환 및 타이어 교체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난 22일부터 양산에 들어간 싼타크루즈는 사전예약에서만 올해 계획한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팔려나갔다.
원호연 기자
why3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