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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청년 10명 중 8명 “결혼할래요”…日보단 높았다
한국 청년이 일본 청년보다 결혼과 출산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결혼과 출산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양국 청년 모두 안정적인 고용과 수입, 경제적 부담 완화를 가장 중요하게 꼽아 공통점을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한일 청년 의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월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만 20~39세 청년 각 2000명씩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한국 미혼 청년의 81.4%는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일본 청년의 결혼 의향은 57.6%로 한국보다 23.8%포인트 낮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 청년은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면 결혼하고 싶다’는 응답이 37.1%로 가장 많았고, ‘가능하다면 언젠가는 결혼하고 싶다(35.7%)’,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8.6%)’가 뒤를 이었다.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8.6%에 그쳤다. 반면 일본 미혼 청년
2026-08-30 14: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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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포름알데히드 배추’ 유통업자 3명 붙잡혔다
중국에서 논란이 된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3명이 당국에 붙잡혔다. 30일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 공안기관은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에서 발생한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3명을 형사 구류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는 일부 배추 수매업자들이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신선도를 2~3일 더 유지하기 위해 배추를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담근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일었다. 지난 22일 한 중국 블로거가 이러한 내용을 폭로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중국 당국은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 영상에는 업자들이 배추를 트럭에 싣기 전 한 포기씩 들어 뿌리 부분을 포름알데히드로 추정되는 액체가 담긴 대야에 담갔다가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가 된 배추의 구체적인 유통 경로를 확인한 결과 해당 배추는 장쑤성과 안후이성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지방정부들이 여러 시장에서 실시한 샘플 검사에서는 포름알데히드 잔류물이 대부분
2026-08-30 1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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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객 파도 탄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그물 뚫고 ‘천만 고지’ 노린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일주일 먼저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올해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30일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누적 관객 수가 이날 오전 7시 기준 각각 847만1천여 명과 845만4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달 29일 개봉했고, ‘오디세이’는 이보다 일주일 늦은 이달 5일 극장에 걸렸다. 두 작품이 하반기 외화 흥행을 나란히 이끈 가운데, 관객 동원 속도에서는 늦게 출발한 ‘오디세이’가 오히려 앞섰다. ‘오디세이’는 개봉 24일째인 지난 28일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해, 개봉 26일째인 23일 800만 고지를 밟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이틀 빠르게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800만 관객을 가장 짧은 기간에 동원한 기록이기도 하다.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
2026-08-30 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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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먹은 집주인 대신 누수·보일러 고쳐드려요…서울시, 최대 5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전세사기 피해를 입어 임대인이 잠적한 탓에 누수나 보일러 고장 같은 집안 문제를 제때 고치지 못했던 세입자들이 앞으로 서울시에서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기존 건물 공용부분에서 세대 내부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피해자법상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받아 피해주택에 실제 거주 중이면서, 임대인이 소재불명이거나 연락 두절 상태인 경우다. 서울시는 누수·방수, 단열, 난방·배관, 전기, 창호 등 안전 확보나 피해 복구가 시급한 공사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다만 단순 인테리어 공사나 인허가가 필요한 구조 변경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리의 시급성은 신청 후 전문가 현장 확인을 거쳐 판단한다. 임대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도 세대 내부 수리는 해당 임차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시행 중이던 공용부분 수리, 소방·승강기 안전관리 지원도 계속된다. 공용부
2026-08-30 1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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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온라인 몰 29CM 해킹 추정…고객 개인정보 15만건 샜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29CM에서 외부 해킹으로 추정되는 비정상 접근이 발생해 이용자 15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9CM는 29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7일 주문정보를 조회하는 연동 기능(API)에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밝힌 유출 항목은 이름만 유출된 경우가 13만8841건, 이름·이메일 주소·휴대전화번호·배송정보까지 유출된 경우가 2만1011건이다. 결제 관련 정보와 아이디·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는 유출 항목에서 제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9CM는 피해가 확인된 이용자들에게 침해 항목과 대처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플랫폼 내 전
2026-08-30 0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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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농로서 “길 좀 비켜라” 시비…60대, 엽총 꺼내 위협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폭이 좁은 농로에서 마주 오던 차량과 통행 순서를 놓고 다투던 60대가 차에 있던 엽총을 꺼내 상대방을 위협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께 화성시 만세구의 한 농로에서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 B씨 등 3명과 통행 문제로 시비가 붙자, 차량에 있던 엽총을 꺼내 이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벌어진 도로는 차량 한 대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은 농로로, 당시 A씨와 B씨 측 중 한쪽이 뒤로 물러나 길을 터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비 도중 A씨가 엽총을 꺼내 들자, B씨 등은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하고 총기를 빼앗았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유해 조수 포획 활동을 해온 엽사로, 총포소지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반출한 엽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
2026-08-30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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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킬패스’ 한 방으로 훌리안 빠진 AT마드리드 선두 이끌어…평점 8.0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경기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분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우며 0의 균형을 깼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몰고 가던 이강인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감각적인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받은 바에나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로 이적, 등번호 7번을 달고 4시즌 만에 라리가 무대에 복귀한 이강인은 지난 20일 말라가와의 1라운드에서 교체로 나서 득점을 신고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24일 비야레알과의 2라운드에서는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후반 22분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2026-08-30 0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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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더 챙겨 먹으라더니”…적게 먹어야 오래 산다?
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강조하는 식단이 유행하면서 음료, 시리얼, 과자, 파우더 할 것 없이 ‘고단백’을 내세운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오히려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편이 건강한 노화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은 최근 국제학술지 ‘셀 프레스 블루(Cell Press Blue)’에 실린 연구를 인용해,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신진대사가 개선되고 염증·세포 손상이 줄어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와 노화의 관계를 다룬 실험실·동물 연구 350여 건을 분석했다. 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것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가운데 메티오닌, 아이소류신, 발린이다. 동물실험에서는 단백질 전체 또는 이들 특정 아미노산의 섭취를 제한했을 때 수명이 늘어나는 결과가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한 연구에서는 중년 수컷 생쥐의 발린 섭취만 제한했는데도 수명이 23% 증가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단기
2026-08-29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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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미란 씨 야자수 목맴 의혹 커지자 ‘재현실험’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장모 씨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실제 현장에서 재현실험을 진행했다. 약한 야자수에 장씨가 목을 매는 것이 가능하냐는 의혹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2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7일 장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밭에서 시신 발견 당시 자세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재현실험을 벌였다. 경찰은 이에 앞서 현장 감식 단계에서도 관련 강도 실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장씨의 신체 조건(158㎝, 44㎏) 등을 반영해 한층 구체화한 실험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번 실험 결과를 근거로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감정서에서는 특이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목뿔뼈(설골) 부위에서 골절이 확인됐다. 국과수는 매우 얇은 뼈인 목뿔뼈가 가운데 부분에서 분리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건을 둘러싼 의혹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야자나무의 수종(
2026-08-29 13: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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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이 깨어났나…해남서 9월 중순 이후 11번째 지진
29일 오전 10시 30분 13초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다. 해남에서는 지난 9월 14일 규모 2.1 지진을 시작으로 15일 2.5, 16일 2.2와 2.4, 21일 2.3, 22일 2.7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같은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해 전남·광주 지역에서 최대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후에도 25일 규모 2.5, 26일 2.1, 28일 2.2 규모의 지진이 이어졌고, 하루 만인 이날 다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이날까지 해남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모두 11차례에 달한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지역에서 짧은 기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반복되는 현상을 지
2026-08-29 12:0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