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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반도체를 사랑한 ‘언더독’…게이머의 ‘빛’이 되다[더 비저너리 리사수]
천문학적인 돈을 주무르는 기업인, 말 한 마디에 주가가 출렁이는 금융인, 미래를 바꾸는 창업가. [더 비저너리]는 세상의 흐름을 주도하는 파워 리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매일 뉴스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인데...아는 게 별로 없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더 비저너리]를 챙겨 봐주세요. 무엇이 현재의 그들을 만들었으며, 어떤 철학과 신념이 있는지...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그들의 스토리를 전해 드립니다.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오늘은 AMD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날이다. 사실 모든 PC 게이머, 콘텐츠 제작자들, 그리고 누구든지 고성능 프로세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날일 것이다. 바로 오늘이 라이젠(RYZEN)의 날이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2016년 12월 22일 AMD 본사에서 표면에 라이젠 브랜드 명이 분명하게 적힌 작은 칩 하나를 들어 보였다. 리사 수 CEO가 라이젠 7시리즈의 사양과
2024-05-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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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 갔다가 '날벼락'…발 아래 조심하세요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단풍이 절정을 이룬 26일 강원지역에 등산객이 몰렸지만 산악사고 역시 뒤따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속초시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A(53)씨가 10m 아래로 추락해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보다 앞선 오전 8시 16분께는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암∼영시암 사이에서 B(33) 씨가 하산 중 계단에서 넘어져 다쳤다. 또한 오전 9시 57분께 춘천시 칠천동 드름산 정상 인근에서 C(48)씨가 발목을 접질려 치료받고 있다. 정오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고봉산 정상 인근에서는 부모님과 등산하던 6살 어린이가 실족해 5m 아래로 추락한 뒤 구조되는 등 아찔한 사고가 이어졌다.
2024-10-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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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삼전보단 현대차”…취준생 마음도 변했다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올해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를 가장 많이 작성한 기업은 현대차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기아·HD현대 등도 지난해 보다 채 공고 조회수 및 자소서 작성 인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 26일 취업플랫폼 ‘자소설닷컴’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 기업 중 현대차가 공고 조회 수와 자기소개서 작성 수 모두 각각 37만3323회, 2만510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각각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는 올해 역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면서 취준생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에 올랐다. 공고 조회수 상위 10개 기업 리스트에는 총 5개 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기아, LG CNS)이 올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채용 공고 조회수가 10위권 밖이었지만 올
2024-10-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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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뛴다. 또 뛴다"…러 훈련소서 북한군 또 포착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과 위성사진 등 연이어 포착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친(親) 러시아군 텔레그램 채널인 파라팩스(Para Pax)는 러시아 극동인 세르게예프카 일대 군사 시설에서 포착된 북한군 병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파라팩스는 지난 18일 “러시아 훈련장에 있는 북한 군인들”이라며 러시아 군복 차림에 배낭을 메고 소총을 든 군인들 무리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격자 모양 울타리 너머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한 남성은 러시아어로 “저기 봐 저 사람들이 뛰고 있다”고 외친다. 다른 남성이 “우리 저 사람들 촬영하면 안 된다”라고 경고하자, 그는 "여기 더 온다"며 "수백만 명이 있다"고 과장했다. 이 채널은 19일엔 러시아 공군기 일류신 Il
2024-10-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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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무역 보상 논의 할 때”…英 찰스 3세, ‘묵묵부답’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영연방을 구성하는 56개국이 과거 노예무역에 대한 보상 논의를 시작할 때가 됐다며 영국을 압박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 캐나다 등 영연방 국가들은 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의 수도 아피아에서 열린 영연방정상회의(CHOGM) 폐회일인 26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2년에 한번 열리는 CHOGM은 지난 21일 개막했다. 영국 정부는 찰스 3세 국왕 즉위 뒤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를 앞두고 영국의 식민 지배에 대한 사과나 배상을 의제에 올라오는 것을 막으려 애썼다. 전날 회의에 참석한 찰스 3세도 연설에서 '고통스러운 과거'를 언급했지만 노예무역 등 식민 지배 시절의 잘못을 직접 사과하지는 않았다.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찰스 3세와 영국 정부의 이같은 입장에 동의하지 않고 논의를 거듭해 노예무역에 대해 의미있고 진실된 대화를 할 때가 됐다는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합의가 노예무역에 대한 보상
2024-10-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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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행복한 주말 만들기, 이제는 본업 됐어요” [주말랭이 대표 몽자 인터뷰]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이소진 CP]“직장인이라면 1주일에 두번은 주말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해요. 월요일이면 ‘주말에 뭐했어’라고 묻고 금요일이면 ‘주말에 뭐할 거야’라고 묻죠. 그러나 누구도 선뜻 좋은 계획을 내세우지 못해요. 그게 우리가 ‘주말랭이’를 시작한 이유죠.” 주말 여행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 ‘주말랭이’의 대표 몽자(본명 황엄지)가 두번째로 책을 냈다. 첫번째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가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했던 전국의 숨어있는 여행 정보를 모은 책이라면, 신간 ‘찐팬이 키운 브랜드 주말랭이’는 ‘주말랭이’의 뒷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탄생기’다. 2020년 어느 날 몽자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뉴스레터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
2024-08-28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