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까지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11월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예약·주문·교육 이용이 확산된 가운데 중증 정신질환자가 일상의 디지털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디지털 소양 교육 등 필수교육 2개 과정과 ▷디지털 매너 ▷스마트폰 기본기능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키오스크 사용법 등 선택과정 12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의 경우 관공서·카페·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와 함께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는 필수교육 2개 과정과 선택과정 3가지로 구성된 총 5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자택이나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1대 1 맞춤으로 받을 수 있다. 참가자의 스마트폰 사용 환경이 열악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마트폰을 빌려서 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급변하는 사회 문화적 상황에서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신체적·정신적 취약점을 극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탁트인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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