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류팬미팅은 연예기획사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젠 한국 관광의 중요한 고리가 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롯데면세점(대표 이홍균)은 중화권 및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이민호 팬미팅 행사를 공동 기획해 대규모 한류팬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8시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외국인 전용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무려 1만 2000여명의 한류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간 관광공사는 이들의 유치를 위해 중국과 일본 해외지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망을 활용, 다양한 판촉활동과 관광상품화 등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호 팬미팅 외에도 소년공화국, 마마무 등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류를 관광객 유치와 접목시켜 관광분야 민관이 개최한 스타 팬 사인회는 지난 8월 2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별에서 온 그대’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출연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중국 국민프로그램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게스트로 나온 바 있다. 특히 ‘상속자들’은 ‘별에서 온 그대’와 엮어 ‘별에서 온 상속자들’이란 드라마가 중국에서 만들어질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
ab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