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듀얼 인버터 적용
전년대비 실질 소음 38% 줄여 37.1db 구현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가전기업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2021년형 창문형 에어컨3 듀얼 인버터’(사진)를 출시했다. 파세코는 국내 최초로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였던 저력을 앞세워 올해도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신제품은 1등급 LG듀얼 인버터 컴프레셔를 새롭게 채택해 전력 사용량을 10% 절감하게 했다. 실외기 일체형 제품이어서 불가피하게 발생했던 실질 소음도 기존 제품보다 38%까지 줄였다. BLDC 모터를 채택해 취침모드 기준으로 소음을 37.1db까지 유지하게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수면에 거의 영향이 없는 소음이라 한 35db에 가까운 수준이다. 관련 공인기관 성적서도 취듯했다. 공부방이나 침실 등에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세코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파워 자가증발’ 기술력을 창문형 에어컨에 적용시켰다. 물을 비워주지 않고도 하루 32.2ℓ까지 제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희망 습도를 설정하면 단독으로 제습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자연냉방 동굴풍’ 기능도 적용했다. 알고리즘을 통해 온도와 습도를 동굴 속과 같은 24도, 습도 45~55%를 유지하도록 했다.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2020년 우수산업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해 귀뚜라미 등 시장 진입자들이 늘었고, 올해 대기업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상황으로, 파세코는 원조의 저력을 앞세우고 있다. 파세코는 지난 2019년형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지난해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베트남 수출을 시작했고, 지난 3월에는 싱가폴 수출도 성사시켰다. 올해 중동과 북미, 남미 등과도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