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한 배우 김부선이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지난 26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영철 의원 측은 김부선을 참고인으로 요구했다.
이에 김부선은 27일오후 3시 30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장에서 실시된 국토위 종합 감사에 ‘아파트 난방비 비리 실태’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김부선은 베이지색 투피스 차림의 다소 수수한 의상을 갖춰 입은채 활짝 웃음을 지으며 국토위 전체회의장으로 들어섰다.
이 자리에서 김부선은 정부 당국의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자대표회의의 비리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사무소와의 유착관계를 증언했다.
김부선은 또한 아파트 비리에 대해 무관심한 지자체와 사법 당국의 행태 등에 대해 밝혔다.
앞서 김부선은 국감 출석 전 자신의 SNS에 ‘훗 니덜은 완전히 포위 되야 부렀다 하하하’라고 글을 올리며 국감에 임하는 소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지난달 2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주민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이후 지난달 26일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에서 한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난방비 비리 폭로 및 반상회 주민 폭행 혐의에 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보건복지위는 이날 오후 국제회의 참석을 이유로 지난 23일 국감에 불참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출석시킨 가운데 국감 회피성 해외출장 의혹 등을 질타할 예정으로 국토교통위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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