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세계랭킹 2위인 김세영이 이번 주 열리는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됐다.9일 스포츠 베팅업체인 포인트벳에 따르면 김세영이 9-1의 우승확률로 우승후보 1순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최근 6주 사이에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성공했으며 지난 달 펠리칸여자오픈에서 2승째를 거뒀다.김세영에 이어 박인비가 11-1의 우승 확률로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나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으며 지난 주 VOA클래식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뒤를 이어 재미교포 데니엘 강이 12-1로 3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6-1로 4위, 고진영과 최혜진이 18-1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정은6의 우승확률은 40-1로 조지아 홀, 찰리 헐(이상 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우승확률 50-1로 제니퍼 송,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이지희, 유해란과 함께 공동 15위에 머물렀다.스포츠 베팅업체들의 예상에 따르면 10일 밤(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리는 제75회 US여자오픈은 한국선수들 간의 우승 다툼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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