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72명·해외유입 17명

장례식장·결혼식장·콜센터 등 집단발병

지난 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이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지난 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이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2만7284명이다.

이는 전날(145명)보다 56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3일(75명) 이후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89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선 장례식장, 결혼식장, 콜센터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기간 100명을 웃돈 날은 아홉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