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요기요 입점 이어 배달 채널 확대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편의점 CU가 음식 배달 플랫폼 위메프오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 4월 요기요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위메프오까지 배달 채널을 확장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CU는 위메프오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위메프오는 지난해 4월 위메프 사내벤처로 출범한 배달 플랫폼이다.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월간 이용자(MAU) 50만명, 입점업체 4만5000개로 급성장하면서 지난 1일 독립 법인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국내 편의점 중에서 위메프오에 입점한 것은 CU가 처음이다. CU는 지난해 4월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네이버 간편주문 ▷심야배달 ▷중소도시 배달 ▷도보 배달 서비스 등 배달 서비스를 꾸준히 키워왔다.
CU는 이번 위메프오 입점으로 서비스 제휴를 넘어 '배달 인프라'까지 구축하게 됐다. 가맹점주에게는 낮은 채널 수수료와 추가 광고 및 부대비용 제로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CU는 이달 안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주문한 상품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윈차량 픽업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CU 관계자는 “CU는 배달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채널로 제휴를 확대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모바일을 활용한 근거리 쇼핑이 보편화 됨에 따라 편의점 배달 수요는 물론 관련 사업과 인프라도 날로 진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