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에리카가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JGA회장에게서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
하라 에리카가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JGA회장에게서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이나리(3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대 메이저인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1250만 엔)에서 공동 5위로 마쳤다. 이나리는 4일 일본 후쿠오카현 더클래식골프클럽(파72 6761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노보기에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를 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히루타 미나미와 동타로 마쳤다. 이나리는 전반 2,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후반 들어 14, 16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2008년부터 일본 JLPGA투어에서 활동하며 13년째를 맞은 이나리는 2013년 후지쯔레이디스와 미야기테레비던롭여자오픈에서 2승을 거두었다. 올 시즌은 3개 대회에서 출전해 JLPGA챔피언십코니카미놀타컵에서 공동 2위에 오른 바 있다. 선두로 출발한 하라 에리카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4타차 우승(16언더파 272타)했다. 투어 2년차인 에리카는 지난해 5월 리조트트러스트레이디스에서 첫승을 올린 뒤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챔피언조로 경기한 코이와이 사쿠라는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역시 4타를 줄여 2위(12언더파 276타)로 마쳤다. 베테랑 우에다 모모코가 3언더파 69타를 쳐서 역시 3타를 줄인 나카소네 수미카와 공동 3위(8언더파 280타)에 올랐다. 기쿠치 에리카가 2타를 줄여 아나리 라라, 요시모토 코코네와 공동 7위(5언더파 283타)에 자리했다. 황아름(34)은 3언더파 69타를 쳐서 이지희(41)와 공동 11위(3언더파 285타)로 마쳤다. 지난해 상금왕 스즈키 아이는 이븐파에 그쳐 유카 사소 등과 공동 14위(2언더파)를 기록했고, 이민영(29)은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21위(1언더파), 배선우(26)는 2타를 줄여 공동 33위(1오버파), 신지애(32)는 1오버파를 쳐서 공동 40위(2오버파)로 순위를 올려 대회를 마무리했다. JLPGA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올 시즌 8번째 대회인 스탠리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가 열린다. 앞으로 7개의 대회를 남긴 가운데 황아름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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