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가 팬텀클래식 마지막날 4번 홀에서 티샷을 마쳤다. [사진=KLPGA]
안송이가 팬텀클래식 마지막날 4번 홀에서 티샷을 마쳤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꾸준한 선수 안송이(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2020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한 타차 역전 우승했다.

2010년 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지 10년이 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에서 생애 첫승을 기록한 뒤 올해도 우승을 추가했다. 첫승까지는 273번의 대회 출전이 있었으나 그 뒤로 10번째 대회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지난 10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했으며 직전에 출전한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10위를 거두면서 현재 상금 12위에 올라 있다. 안송이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 236.4야드로 투어에서 58위, 페어웨이 적중률 66.87%로 투어 110위에 올라 있다. 그가 가장 뛰어난 점은 라운드당 30개로 16위에 올라 있는 평균 퍼트수에 있다. 그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청라지구 베어즈베스트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69cm로 날씬하면서도 호리호리한 몸매에서 투어 상위권에 드는 장타를 친다. 그의 장타 스윙은 체중 이동을 잘하는 데서 나온다. 스윙의 각 부분을 잘 잡아두고 헤드의 무게를 실어 임팩트를 하는 점이 주목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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