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있는 제작자들이 일일히 수제작으로 MTB를 만들던 시절에는 그 값이 수천달러에 달했다. 그때 스페셜라이즈드는 세계 각국에서 싸고 좋은 부품을 조달해서 제작하는 방식을 택하여 1981년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형 MTB인 ‘스텀점퍼’를 세상에 선보였다.

자전거 덕후를 뜻하는 자덕이라는 단어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자출족이 더 통용될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자전거는 이제 소수의 취미생활이 아닌 현대인의 생활권으로 깊숙히 들어왔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에서 점점 자신의 출근 도로 상황과 형태, 보관 장소 등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자전거 기업을 넘어서 세계의 유수와 같은 자전거 전문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페셜라이즈드는 하드코어 자전거광이었던 마이크 신야드가 1974년에 창립한 자전거 전문 기업이다. 마이크 신야드는 유일한 재산이었던 폭스바겐 미니버스를 팔고 북유럽에서 남유럽까지 자전거여행을 통해 미국에는 없던 수준 높은 제품과 장비를 수집하고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자전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현재 자전거 라인업과 용품을 직접 개발 생산하는 자전거 전문 종합 브랜드로 성장하였으며,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동시에 세계적인 레이싱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 임웅빈 대표는 “우리는 자전거 라이딩 경험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발현되는지 알고 있다. 라이더들에게 영감을 주고 최고의 기술 혁신과 특별한 경험을 통해 보다 많은 라이더들에게 즐거운 라이딩을 선물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