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정부 여당과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타결짓고 파업을 종료한 4일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의료진이 의과대학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
의료계가 정부 여당과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타결짓고 파업을 종료한 4일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의료진이 의과대학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 등의 업무 복귀와 의사 국가고시 응시 여부 등이 6일중 결론이 날 전망이다.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 등과 회의를 열고 업무 복귀 여부와 향후 단체행동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이날 회의서 다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들은 오는 7일 회의를 열어 단체행동과 향후 방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신속한 논의를 위해 5일로 앞당겼다.

의료 현장에서의 환자 불편이 지속되고 있고 국시 재신청이 이날 마감된다는 점, 그리고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한 전공의 전원에 대한 고발을 취하함에따라 회의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전날 회의에서 집단휴진 중단 및 의대생의 국시 응시 여부 등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의협이 이미 여당, 정부와 합의한 상황에서 더는 집단휴진을 지속할 명분이 없으므로 잠정 중지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과 합의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단체행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 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전협 비대위는 의협의 협상 과정에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고 최대집 의협 회장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들은 다시 회의를 열어 내부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결과에 따라 전공의, 전임의의 업무 복귀와 의대생의 국시 응시 여부 등에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는 의협이 복지부와의 합의문에 "진료 현장에 복귀한다"는 문구를 담은 것과 관련, "단체행동 중단 여부는 자율적으로 주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