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달 스토리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 선정

카드뉴스·읽을거리 제공으로 미래유산 가치 알려

남산서울타워. [서울시 제공]
남산서울타워.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서울타워’, 마약김밥·빈대떡으로 유명한 ‘광장시장’, 은방울자매의 노래 ‘마포종점’.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어느 해 7월에 시민의 곁으로 찾아온 ‘서울 미래유산’들이다.

1905년 7월10일 설립된 광장시장, 1968년 7월20일 발매된 마포종점, 1975년 7월30일 준공된 남산서울타워가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연도는 달라도 해당 월과 관련된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는 미래유산을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은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읽어볼 수 있다.

마포종점 노래비. [서울시 제공]
마포종점 노래비. [서울시 제공]

또 서울미래유산 SNS를 통해 7월3일부터 11일까지 1주간 노래 ‘마포종점’을 듣고 감상평을 남긴 시민 50명에 대해서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201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470개의 미래유산을 지정했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탁 문화정책과장은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보존가치 높은 유무형의 자산인데 시민들에게 덜 알려져 있어 이달의 미래유산을 기획했다”며 “매월 소개되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미래유산들에 관심과 애정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