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오른쪽 세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원장이 12일 경기 포천시청에서 열린 특별성금 전달식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정재훈(오른쪽 세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원장이 12일 경기 포천시청에서 열린 특별성금 전달식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사업소는 12일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과 회사 특별성금을 더해 5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포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 주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역인 영동, 홍천, 포천의 특산품을 구매해 각각 교차 기부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대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는 방역 요원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들이 임금을 반납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