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오는 20일 다시문을 연다.
경북 포항시는 10일 임시개장한 뒤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운영한다.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포항 구도심인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 ~ 북포항우체국) 260m 구간에 먹거리 판매대 35개를 설치,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된 판매대 35팀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운영했다.
그러나 겨울 추위로 야외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고 손님이 줄자 올해 1월 휴장에 들어갔다.
먹을거리 판매대 운영자를 새로 모집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해 3월 중순부터 다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을 연기했다.
올해는 엄격한 품평회 심사를 통해 기존의 판매대 운영자 중 절반 가량을 새로운 운영자로 변경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부담스럽게 느꼈던 가격대도 대폭 낮춰 '가성비' 중심의 먹거리 메뉴로 새롭게 개편했다.
판매대 보수와 간판 변경작업을 완료하고 신규 판매대 운영자들의 식품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10일부터 임시 개장한다.
야시장 임시운영을 통해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전 판매대 운영자의 마스크 착용과 생활방역 체계 구축, 위생관리에 대한 점검 등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할 방침이다.
손창호 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침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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