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1년부터 생산계획
포드, 스타타업 등도 개발 알려져
승용 전기차 테슬라 아성 견제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 상용 밴 시장에도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완성자 업체 여러 곳이 사업자 용도의 전기 밴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아마존이나 UPS 등의 고객을 위한 전기차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GM은 밴을 특정해 발표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2023년까지 20개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 중 일부로 알려졌다. GM은 이들 모델을 혼다와 함께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드네임 BV1으로 이름 붙여진 이 모델은 2021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읻다. SUV나 픽업트럭 형 전기차 모델과 많은 부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전기 트럭과 함께 생산될 전망이다.
다만 이 전기밴에 기존의 쉐보레나 GMC와 같은 전통적 트럭 브랜드명을 붙일지 다른 별도 브랜드를 만들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용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다.
GM 뿐 아니라 포드와 최소한 두곳의 전기차 스타트업이 사업자 용도의 전기차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등은 이같은 형태의 전기차 시장이 아직 시기상조로 보고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이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먼저 움직이고 힜다.
이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트럭과 상용차를 많이 생산해온 업체들로선 승용 전기차 시장처럼 테슬라에게 문을 열어주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