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 지원센터서 소상공인 피해 접수
일주일만에 545건 신청…“매출 하락” 호소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집계한 결과 일주일만에 54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손님이 끊겨 매출이 줄었다는 내용이었다.
중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62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접수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신고가 546건이었다고 6일 밝혔다.
신고의 대부분은 ‘장사가 안된다’는 것이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보통 설 연휴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줄어들긴 하지만, 접객 업소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더 현실적인 피해가 왔을 것이라며 직접 피해 있는지 여부를 검증해보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특히 자금 지원에 대한 호소가 많았다고 전했다.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지원 대상 확대와 이자 감면 등의 구체적인 요구도 나왔다.
앞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진행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피해에 총 2500억원의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