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 네덜란드 다우케미칼실리콘 등 총 8개 기업 참석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투자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독일 머크, 네덜란드 다우케미칼실리콘 등 총 8개 기업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투자 유치 분야인 소재·부품·장비, 신산업,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의 국내외 투자 동향과 외투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부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사내 유보금을 활용한 추가 투자를 당부했다.
세미나에서는 올해 중점 투자 유치 분야인 ▷소재·부품·장비 ▷신산업(IT·미래형자동차·전자 등)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외투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밸류체인간 협력, 수요・공급 업체간 협력 및 국제 공동 기술개발 등 국내외 기업간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신산업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로봇 등 급변하는 IT・전자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콘텐츠 분야는 영화 ‘기생충’ 등 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투자 유치 확대를 중심으로 플랫폼서비스의 중요성 증대에 따른 외투유치 필요성이 논의됐다.
정대진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지난해 외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우리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사내유보금 등을 활용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은 233억달러(신고기준)를 기록해 2015년 이후 5년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전년대비 13.3%줄어 6년 만에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