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심사평가모델인 ‘렌딧CSS’ 효과
김성준 대표 “중금리대출 지속적 확장할 것”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P2P금융기업인 렌딧은 3일 누적 대출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인신용대출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업계 최초다.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던 이유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심사평가모델인 렌딧 크레디트 스코어링 시스템(렌딧 CSS)이 꼽힌다. 신용평가사(CB사)에서 제공하는 300여 가지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정보와 금융기록 등을 분석해 심사한다. 머신러닝 평가모델 도입으로 획기적으로 많은 변수를 적용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렌딧은 2015년 5월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개인신용대출에 특화된 신용평가모델을 발전시키는 데에 집중해 왔다. 이는 동산 담보 대출이나 부동산 대출에 집중하는 회사가 많은 국내 P2P금융산업 발전사에서 이례적인 사업 전략으로 평가된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57개월 간 2000억원의 중금리대출을 취급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자 개인화된 적정금리를 더욱 정교하게 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사평가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국내 300조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혁신해 중금리대출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