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잘날없는검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한 가운데 9일 오전 대검찰청에 설치되어 있는 검찰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어 국회 여야는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비롯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급락에서벗어난코스피
9일 오전 코스피가 전날의 급락에서 벗어나 1%대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명동 KEB외환은행 딜링룸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묵묵부답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추 장관은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청와대도 검찰 인사가 발표된 당일에 이어 이튿날인 9일에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제주도동백꽃
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꽃이 활짝 핀 동백정원에서 제주의 겨울 정취를 즐기고 있다.
#블랙홀서빛99%속도물질분출 확인
블랙홀에서 분출된 물질들이 실제로 빛의 99%가 넘는 속도로 이동한 것으로 측정됐다. 찬드라 X선 우주 망원경을 운용하는 '찬드라 X-선 센터'에 따르면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의 랠프 크래프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M87*에서 분출되는 '제트'(jet) 속도에 관한 연구 결과를 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싣고,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국천문학회(AAS) 235차 회의에서도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사건 지평선 망원경'을 통해 '그림자' 이미지가 포착돼 과학사 최초로 실제 관측에 성공한 M87은하 블랙홀(M87*)이 이번에도 측정 대상이 됐다. 연구팀은 X선 관측 자료 비교를 통해 M87*이 내뿜는 제트 물질의 일부가 빛의 속도에 가깝게 움직인 것을 밝혀냈다. 박스 안은 블랙홀 주변 물질과 900광년 떨어진 곳의 제트 내 물질 덩어리에서 방출된 X선을 나타낸 것으로, 5년 뒤인 2017년(아래 른쪽 박스)에는 물질 덩어리가 빛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면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NASA/CX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