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본부 대회 평균 26.8㎞/ℓ

급출발·급가속 최대한 자제

솔라루프 적극 활용해 주행

현대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최근 용인시 흥덕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 입주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자 허재석 씨(판넬 든 오른쪽)와 김한진 현대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판넬 든 왼쪽)이 현대차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최근 용인시 흥덕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 입주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자 허재석 씨(판넬 든 오른쪽)와 김한진 현대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판넬 든 왼쪽)이 현대차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제공]

‘45.4, 34.4’ 숫자의 정체는?

이 숫자는 최근 열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대회에서 나온 우승 기록들로, 공식 인증된 복합연비 19.1km/ℓ(17인치 타이어)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홍보에 돌입했으며, 국내사업본부 산하 지역본부들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높은 경제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적인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용인시 흥덕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 입주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1박2일 렌탈 시승 및 연비왕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서 허재석(일진디스플레이·30)씨는 총 119km를 주행하며 공인 복합연비보다 80% 더 높은 34.4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허 씨는 “최대한 연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급출발, 급가속 등을 최대한 자제했고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새로 탑재된 솔라루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햇빛이 가장 강한 오후 시간에 맞춰 주행을 한 것이 연비왕에 선발된 비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흥덕IT밸리에는 IT, 바이오 등 하이브리드차에 관심을 가질 만한 기업들이 다수 입주한데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타켓 고객인 30대 초중반 연령대가 많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30명이 넘는 참가자가 이번 연비왕 대회에 참여해 전체 평균 연비 27.3km/ℓ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5개 지역본부에서 지난달과 이달 초까지 진행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대회를 마무리한 결과, 총 187명이 참여했으며 평균연비 26.8km/ℓ를 기록해 공인 복합연비 대비 40% 이상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 전북지역본부가 지난달 전주에서 개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대회에서는 공인 복합연비의 두 배를 훨씬 뛰어넘는 45.4km/ℓ를 기록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