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서 뛰던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33)가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말라가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말라가는 3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오카자키와 1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말라가는 “오카자키가 전방을 강화하기 위해 왔다”면서 “우리 구단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출신 선수인 오카자키는 자유계약선수(FA)로서 2019-2020시즌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카자키는 일본 시미즈 S-펄스에서 뛰다 2011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런 뒤 독일 마인츠를 거쳐 2015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로 이적해 2015-2016시즌에 창단 132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어 2018-2019시즌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시즌이 끝나면서 FA로 풀려 새 팀을 찾아왔다.
그는 세 차례 월드컵(2010, 2014, 2018년)을 뛰는 등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119경기에 출전해 50골을 터트리는 등 일본 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