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신용 올리기’ 서비스를 출시한 지 8개월 만에 고객들의 신용점수를 368만7192점 올리는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신용 올리기 서비스는 뱅크샐러드가 앱을 통해 고객 동의를 얻은 뒤 국민연금, 건강보험 납부내역과 소득증명 등을 신용평가사(CB사)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신용평가사는 전달받은 자료를 토대로 고객의 신용점수를 재산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대출 상환 내역, 신용카드 사용 이력 등 금융거래 정보가 없더라도 국민연금, 건강보험을 꼬박꼬박 납부했다면 신용점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특히 2030세대들이 이 서비스를 활용해 신용점수를 대폭 올렸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용 올리기 서비스 출시 이후 20~30대 사용자들의 신용점수는 약 200만점 상승했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신용 올리기는 금융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뱅크샐러드는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신 파일러(Thin Filer)’를 겨냥한 솔루션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최근엔 뱅크샐러드에 저장된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카드사에 전달해 고객들의 카드 발급을 돕는 서비스를 내놨다. 금융거래 기록이 적다는 이유로 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주부, 사회초년생 등이 혜택을볼 것으로 뱅크샐러드는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