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과 7월 1일은 골프 이슈가 풍성한 날이었습니다. 미 LPGA에서는 박성현 선수가 통산 7승을 달성했습니다. 마지막 홀까지 17언더파로 박인비, 김효주, 다니엘 강 선수와 동타를 이뤘는데, 18번 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아 1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날인 30일에는 KLPGA에서 최혜진 선수가 시즌 4승을 챙겼고, 일본의 JLPGA에서는 신지애 선수가 시즌 3승을 거두며, JLPGA 투어 사상 최단 기간인 188경기 만에 상금 9억 엔을 돌파했습니다. 여기에 KPGA 선수권에서는 프로 데뷔 13년 만에 호주교포 이원준 선수가 연장 첫 홀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골프는 끝나고 난 후 점수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어떤 영어 표현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골프 잘 쳤습니까(How did you play = How did you stroke)?오늘 게임은 어땠습니까(How was the game today)?몇 타를 치셨습니까(What did you shoot for the round = What did you shoot = What is your gross stroke = How did you score)? 경기를 즐기셨나요(Did you enjoy the game).* 친선이나 접대로 골프를 칠 때는 몇 타 쳤냐고 묻는 것보다 "Did you enjoy the game?" 즉, “경기를 즐기셨나요?” 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오늘 골프를 정말 즐겁게 잘 쳤습니다(I really enjoyed the game today).점수가 어떻게 됩니까(What is your score)?전반에 47타, 후반에 43타를 쳤습니다(47 on the front nine, and 43 on the back nine).
* 김남규: 3만 시간 실전 영어 전문가. 24년이 넘도록 ESPN, 스타스포츠, 골프채널의 영어중계를 보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들과 수없이 많은 라운드를 하며 골프 영어를 익혔다. 이를 바탕으로 생생한 체험 골프영어 칼럼을 쓰고자 한다(매주 화요일). 현재 '김남규 외국어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남규의 골프영어>(2017년),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2018년),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중급(2018년)를 포함해 6권의 영어 저서를 냈다. 기업체와 정부기관에서 특강을 하기도 한다.
sport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