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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 주요 기업들의 이익이 올해 3분기까지 줄곧 뒷걸음질 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은 팩트세트 자료를 인용해 3분기 S&P500 구성종목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3분기 이익은 지난 7일만 해도 상승 전망이었지만 최근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S&P500이익 추정치가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벌이는 건 2015년 4분기~2016년 2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1분기 -0.3%를 기록했으며 2분기는 2.6%나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CNBC는 중국과 무역전쟁에 따른 글로벌 기업의 이익 훼손이 결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미국 외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의 이익은 2분기 9.3%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미국내 매출이 대부분인 기업은 이익이 1.4%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3분기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비중이 큰 에너지(-13%), IT(-9%)섹터 등이 이익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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