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등 진행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년층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30 마음건강 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취업문제, 고용 불안정, 경제적 문제 및 사회적 고립감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가 우울감, 자살사고 등 청년들의 정신건강까지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악구는 신림동과 대학동을 중심으로 고시촌이 형성되어있고, 2호선 지하철역 주변에는 오피스텔, 고시원 등이 많아 2030 청년세대 거주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2030 청년세대와 1인 가구 대상자에게 전문화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우울감ㆍ스트레스 등을 완화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30마음건강 지킴이 사업은 2명의 전문심리상담사가 청년을 일대일로 만나 총 6회기에 걸친 전문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본인의 강점과 약점, 문제점 등을 직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ㆍ연계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개인 심리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매주 목요일 야간(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2030세대 청년층 또는 1인 가구는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2030세대 및 1인 가구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특성화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또는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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