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아름답고 따뜻한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2020년 재선 유세를 위해 아이오와주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우리는 함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어제 받은 편지로 이를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우 긍정적인 무언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또 다른 만남에 앞서 핵 협상팀이 진전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실무협상 단계의 합의가 진행된 후 정상회담이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 사실이 확인된 것은 2월 말 하노이 회담이 전격 결렬된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아침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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