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부터 청소인력 새벽시간에 집중 투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홍대 클럽거리 일대에서 새벽 청소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클럽들이 밤샘 영업 뒤 오전5시부터 8시까지 쓰레기를 집중 배출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밤새 논 손님을 태우기 위해 새벽에 택시들이 진을 쳐 청소에 방해가 되곤 했다.
구는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 20일부터 작업 구간을 3구간에서 7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오전 5시부터 청소 인력 13명을 집중배치하는 것으로 작업 방식을 바꿨다. 기존에는 당초 3명의 환경미화원이 오전 5시부터 세 구간으로 나눠 작업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의 환경미화원들이 오전 9시부터 합류해 지원했다. 새로 변경한 방식으로는 오전 9시에 클럽 거리 청소가 끝나면, 다시 구간별 정규 인원 3명이 일을 맡아 마무리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한정된 인력을 얼마나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업무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틀에 얽매이지 않고 문제 해결에 최선의 방식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로 분석하며 실험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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