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리니지M 일본 진출 비롯...해외 공략 본격 -골프 장르 ’팡야 모야일‘ 곧 출시...장르 다양화 목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올 1분기에 서비스 출시 이례 최대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리니지M 일본 진출을 필두로, 엔씨소프트는 주요 게임의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올 1분기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수가 서비스 출시 이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며 “휴면 고객이 다시 돌아오는 등 각종 이용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CFO는 “2분기에는 업데이트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2분기에 분기매출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5월 29일 리니지M의 일본 진출을 비롯해, 주요 게임의 해외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윤 CFO는 ”해외 시장 진출은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5월 29일 리니지M 출시를 앞두고 현지 초기 반응이 좋아 한국,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니지 외에 다른 게임들은 개발 단계부터 현지 유저들을 고려해 만들어지고 있어 빠른 해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집중된 장르를 다양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 CFO는 ”MMORPG는 엔씨가 강점을 갖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장르이고 외부 스튜디오를 통해 그 외의 장르 게임에 대한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골프게임 장르인 ’팡야모바일‘도 곧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니지2M‘의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 할 수 없지만 하반기 중 출시하겠다는 기존 계획에는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 1분기 매출 3588억원, 영업이익 79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수치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1988억원, 리니지 207억원, 리니지2 216억 원, 아이온 123억 원, 블레이드&소울 233억원, 길드워2 163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5억원, 북미ㆍ유럽 253억원, 일본 77억원, 대만 89억원이다. 로열티는 57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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