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 가트너 자료 홍원표 대표, 고객행사서 소개

지능형기업 등 4개축 플랫폼 디지털 전환 프레임워크 구축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리얼 2019 행사 미디어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정태일 기자/killpass]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리얼 2019 행사 미디어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정태일 기자/killpass]

삼성SDS가 지난해 사상 최초 연간 매출 10조원 달성에 힘입어 글로벌 전체 IT서비스시장에서 제조ㆍ에너지 분야 ‘톱3‘에 올랐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고객초청행사 ‘리얼 2019’ 미디어세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해 제조ㆍ에너지 분야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홍 대표는 이어 “지난해 10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것과 함께 특히 제조 분야에서 25개 이상 응용솔루션이 삼성 관계사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에 적용되고 있어 전체적인 기술의 성숙도, 복잡도, 고도화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계산된 순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SDS가 IT서비스 전체 분야로는 아시아 7위를 기록했고, 글로벌에서는 22위를 달성해 2016년 27위, 2017년 25위에서 순위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홍 대표는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 톱50 블록체인 기업 중 삼성SDS는 아시아 4개국에 포함되고 한국에서 유일한 기업”이라며 “글로벌 리서치기관 IDG가 선정하는 최고정보책임자(CIO) 100 어워드를 올해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경쟁력으로 삼성SDS가 ▷지능형 기업 ▷지능형 공장 ▷클라우드&보안 ▷혁신기술&플랫폼(AI, 블록체인, IoT) 등 4개축 중심으로 모든 솔루션을 플랫폼 기반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고 공개했다.

또 “제조 기업 공장 안팎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슈와 고객에게 전달되는 최종 단계까지 ‘엔드 투 엔드’ 상에서 최신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고객들이 고도화된 전사적자원관리(ERP)로 물류, 마케팅, 공급망관리, 영업 등에서 혁신적인 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삼성SDS 핵심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모든 제조라인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화 기술을 적용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올해 1월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를 인텔리전트팩토리로 변경했다. 단순 자동화 솔루션에서 나아가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수집, 기업용 블록체인, 3D 시각화 등이 적용된 플랫폼 기반 플랜트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특히 지능형 공장 전문가를 2000명 이상 확보해 제조 분야 전문적인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췄다.

윤심 삼성SD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는 생산성을 높이고, 비전문가도 쉽게 쓸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비전문가도 AI를 쓸 수 있도록 재사용 모델 100종을 이미 탑재했다”고 밝혔다.

또 사물인터넷(IoT)분야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삼성SDS는 초당 20만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SDS AI기술을 이용해 환자들의 망막질환 등을 진료하는 국내 대형병원과의 협업 사례가 공개된 가운데, 홍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업계의 화두고 경영혁신에서 빠질 수 없는 철학으로 삼성SDS는 가상 세계가 아닌 리얼 월드에서 컨설팅을 지원해 고객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