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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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구해줘2’가 엄태구 천호진의 첨예한 대립을 그릴 것을 예고했다. OCN 드라마 '구해줘2'(연출 이권·극본 서주연)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 조재윤, 한선화, 이권 감독이 참석했다. '구해줘2'는 사이비 종교의 헛된 믿음에 빠진 월추리 마을 사람들을 일깨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2013)를 원작으로 했다. '구해줘'는 오는 5월 8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 ‘구해줘2’의 기획 의도는?“모든 사람들이 욕망과 약점들을 가지고 있지 않나. 그것을 이용한 악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구해줘1’ 같은 경우에는 이미 특정 사이비 종교가 한 마을을 포섭해 놓은 상태에서 시작을 하는데 ‘구해줘2’ 같은 경우는 시작점이라고 해야할까. 종교를 이용해서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의 약점들을 낚시질 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이권 PD)"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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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했다. 다른 점은 무엇인가?“원작을 접한 건 몇 년 전이다. 그때 흥미롭게 봤다. ‘구해줘2’ 연출 의뢰가 들어왔을 때 대본을 받았는데 원작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캐릭터와 이야기가 더 입체적으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코미디적인 요소가 있는 게 느껴졌다. 재미있고 유쾌한 느낌을 주는데 점점 어둡게 변해가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 거다(이권 PD)"▲ 미니시리즈 첫 주연이다. 소감이 어떤가?“주연이 처음이다 보니 설레고 떨린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엄태구)”▲ 전작에서 조성하가 악역을 잘 소화했다. 이번에는 어떤 악역을 보여줄 예정인가?“전작에서 조성하 씨가 열연을 잘해줘서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구해줘2’는 인간 본성의 숨어있는 욕심을 드러내고 보여준다. 그래서 조성하 씨가 했던 배역하고는 다를 거다. 나는 사람의 미묘한 부분을 건드리는 그런 캐릭터다(천호진)”

▲ ‘구해줘2’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원작 ‘사이비’와 드라마로 재탄생된 대본을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영선이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갔다. 민철 오빠와의 관계가 재미있기도 했고 이런 장르물에 도전해보고 싶었다(이솜)”▲ 마담 역할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 “난 내 역할이 너무 좋다. 사실 대본을 보고 고마담이 재미있고 백치미도 보여서 이런 장르물 안에서 특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자유로운 역할인 것 같아서 이런저런 고민없이 즐겁게 애드리브도 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한선화)”▲ ‘구해줘2’의 관전 포인트는?“장르물이지만 어떤 특정 사건이나 세계에 들어오지 않고 캐릭터들이 서로 부딪혀가면서 크고 작고 사건들을 만든다. 때문에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클 것이다. 재미있게 잘 봐주시길 바란다(이권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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