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색상 파티클보드(PB)에 이어 ‘친환경 색상 MDF’<사진>를 업계 처음 개발해 새로 내놓았다.
신제품은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에 따라 MDF(중밀도섬유판)에 와인(SE0 등급), 퍼플 및 그린(E0 등급) 등 다양한 색소를 첨가한 게 특징. 제품을 납품받는 건설사나 가구 회사가 MDF 단면만 보고도 친환경 자재가 맞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색상 MDF 사용 시 건설사 및 가구회사는 제품 포장지가 없거나 커팅이 된 이후에도 색상만으로 제품을 구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원재료 품질검수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가구를 직접 사용하는 최종 소비자도 생산단계에서 원재료에 대한 검증이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MDF는 대부분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가구의 속자재로 사용되므로 친환경 자재 사용이 중요하다. MDF는 나무 섬유를 고온과 고압으로 압축시켜 생산하며, 압축 과정에서 접착제를 사용한다. 접착제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는데 방산량 기준에 따라 친환경 등급을 구분하고 있다.
동화기업 측은 “색소가 없는 일반 MDF제품은 육안으로 친환경 등급과 같은 품질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다. 이렇다 보니 수요기업이 품질검사를 하더라도 건강에 해로운 속자재가 일부 섞여 사용되기도 했다”며 “소비자도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저품질 MDF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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