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앞둔 봄맞이 선행으로 마음 해빙 -전 축구선수 참여하는 이색 활동도 -영재아동 지원, 기후난민 신생아 돕기 등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식품 외식업계가 3월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후원, 소비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븐마루치킨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킨 나눔의 날’ 사회공헌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본사 직원들은 오븐 푸드 트럭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60마리를 복지관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과 나눴다. 동서식품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봄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했다. 대상 종가집이 김장재료를 지원했다.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도 이어졌다.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이천의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을 찾아 봄방학을 맞은 성애원 원생들에게 화려한 도우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피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 SPC그룹의 SPC해피봉사단은 창원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에서 ‘창원여성의집’ 아동을 초청해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하고, 지역아동기관에 생일케이크를 지원하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를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미술 및 예체능 영재아동의 교육을 지원한다. 칠성사이다 패트병 라벨에 영재아동 작품을 적용하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17명을 선정해 1년간 인재양성비를 후원할 계획이다.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시 송파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재미를 더한 이색 활동도 눈에 띤다. 맘스터치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함께 아이돌 및 스포츠 스타들이 제기차기 대결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 ‘제기왕 이천수’ 후원에 나섰다. 참가자가 제기를 1번 찰 때마다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 맘스터치가 그동안 모인 총 기부금을 순직소방공무원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지난달 9일 서울 마포구 홍대놀이터에서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과 승부를 펼쳤으며, 추후 인기연예인이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전 세계 홍수,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지역의 기후난민 산모와 신생아들을 돕는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신생아 체온 유지용 속싸개와 손싸개를 출산키트와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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