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수색구조 발전방안 추진

실종, 조난 사고 현장에 인명구조견이 구조대와 동시에 투입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는 1차로 관할 구조대가 먼저 출동해 현장 수색을 벌이고, 현장에서 인명구조견을 요청할 때 2차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방청은 “앞으로 119신고와 동시에 사고현장에 당해 시도 소방본부는 물론 중앙119 인명구조견을 동시 투입을 확대해 보다 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는 2011년 4월부터 국가 차원에서 인명구조견을 양성해 현재 총 28마리의 인명구조견을 전구 시ㆍ도 소방본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1998년11월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 총 4920건에 인명구조견이 출동해 362명(생존자 167명)을 찾아 낸 실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실종ㆍ조난자 수색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119인명구조견 핸들러(운용자) 워크숍을 열어, 그 동안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인명구조견 핸들러는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핸들러 인증평가시험을 쳐서 평가항목 500점 중 300점 이상을 취득해야한다. 현재 전국에서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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