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내내 입사 지원 기회가 있기 때문”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구직자들 10명 중 6명은 기업들이 진행하는 공채보다 직무 중심의 상시 채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공채를 없애고 직무 중심의 상시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기업들의 채용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26일 구직자 39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수시채용 늘어날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1.8%가 ‘현대차그룹의 직무 중심 상시 채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38.2%였다.
상시 채용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상ㆍ하반기 채용 시즌이 아니더라도 1년 내내 입사 지원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8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충할 시간이 생겨서(14.9%)’, ‘한 분야만 전문적으로 준비한 내게 유리할 것 같아서(3.7%)’ 순이었다.
상시 채용을 반대하는 응답자들은 ‘언제 채용을 진행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55.7%)’을 가장 큰 반대 이유로 꼽혔다. ‘사실상 경력직 위주의 채용인 것 같아서’ 34.9%, ‘다른 기업들도 상시 채용으로 전환할 것 같아서’ 9.4%의 답변이 이어졌다.
올해 주요 기업들의 채용 방식은 어떨 것이라고 생각는지를 물은 질문에는 ‘공개 채용’이라는 답변이 57.7%로 가장 많았고, ‘수시 채용’ 36.2%, ‘상시 채용’ 5.9%, ‘추천 채용’ 0.3%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수시ㆍ상시 채용 확대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83.6%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늘어나지 않는다’는 6.4%에 불과했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자신있는 전형 절차는 절반에 가까운 49.7%가 ‘면접’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부 자신없다(24.4%)’, ‘인적성(필기)(18.2%)’, ‘서류(4.1%)’, ‘토론(2.3%)’, ‘전부 자신있다(1.3%)’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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