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미국 재활승마 전문가 초청 교육 김낙순 회장 “국내 재활∙힐링승마 수준 제고 도모”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재활ㆍ힐링승마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활∙힐링승마는 신체 및 정신적 장애를 승마로 치유하는 활동으로 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정신적 외상 치유를 위한 말 보조 학습법(Equine Assisted LearningㆍEAL)이다. 또 교육은 말 훈련법, 교육대상 및 환경 맞춤형 EAL 매뉴얼 설계법 등 이론부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말 보조 학습범 전문가인 미국인 새브라 앤 피폴리(Saebra Ann Pipoly)로 지난해에도 초청돼 우리나라에 선진 EAL 기술을 전파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전국 소방관 1000명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를 지원했다. 특히 고빈도 외상 사건 경험 소방관 73명에게는 EAL을 약 4개월 동안 시행하고 심리적 스트레스 변화를 연구한 결과, 우울증, 정서조절 곤란, PTSD(외상 후 스트레스)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경찰과 군인 등 더 많은 고빈도 외상 사건 경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올해 사회 공익적 승마의 확대를 앞두고, 해외 선진 재활∙힐링승마 기술을 국내에 전파할 방침”이라며 “국내 유일의 재활∙힐링승마 전문기관으로서 공익 승마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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