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기업성장 복합금융 5000억 신설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사진)이 토스(TOSS)와 같은 ‘유니콘기업’을 광역권당 1개씩, 총 17개를 육성한다.
공단은 지난해 창업과 스케일업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곳으로 확대했다. 유니콘이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이상직 이사장<사진>은 16일 “전국 17곳의 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모두 1000팀을 지원해 유니콘기업을 지역당 1개씩 , 총 17개를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복합금융을 활용한 기업성장 금융 5000억원 신설·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창업사관학교 확대, 스마트화자금 3300억원 신설 등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의 씨앗을 뿌렸다. 올해는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지원을 통해 수확을 거두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단은 특히 호남(전기차), 영남(드론) 등 스마트공장배움터 2개소를 신설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8000명 양성도 시작, 중소 제조업체에 관련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국 시애틀, 북경 종관촌 등 세계적인 혁신허브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신설,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총 100개 기업 진출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산업 기반 육성을 위해선 핀테크, 전기차 등 생활필수 소비재 분야 독과점에 도전하는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에도 나선다. 일자리창출 기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3조6700억원을 공급, 2만2000개 일자리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올해는 중진공 창립 40주년이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며 “자산 17조원, 연예산 8조원, 임직원 1300명의 위상에 걸맞게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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