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2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분할 등기 완료 - 직원 3000명 신설법인으로 이동…나머지는 기존 생산법인 잔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지엠(GM)이 21일 공시를 통해 독립된 연구개발(R&D)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내년 초 정식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분할기일은 오는 31일로, 분할등기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당초 한국지엠은 지난달 30일 법인을 분할하고 이달 3일 분할등기를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법원의 분할계획서 승인효력 정지 결정에 관련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이후 산업은행과 한국지엠이 지난 18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설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하면서 이날 분할기일과 분할등기 예정일이 다시 정해진 것이다.
신설법인에는 한국지엠 총 직원 1만3000여명 중 R&D 사업 부문 인력 3000여명이 소속된다. 나머지 1만여명은 기존 생산법인에 남는다.
한국지엠은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정식 출범과 함께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배정을 확정받은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에 대한 R&D 작업에 들어간다. 두 차종 모두 한국지엠이 연구ㆍ개발 및 생산을 모두 주도한다.
이미 지난달 21일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가 대표이사로 임명되는 등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주요 임원 인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추가 인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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