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은 지하철 안전 확충에 특화된 영상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일 평균 약 73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의 안전 문제 심각성이 제기됐다.

지하철 내 CCTV 설치율은 30% 미만이며, 그 중 95%가 5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CCTV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지난해 지하철 성범죄가 총 2171건이 일어나며 5년 전에 비해 약 두배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고화질 CCTV를 탑재한 영상보안 솔루션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의 6메가픽셀 고해상도 카메라 ‘XNF-8010RV’는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방위 모니터링이 가능한 피시아이(Fisheye) 카메라로, CCTV 1대로도 4대의 설치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디오 분석 기능은 물론 마이크도 내장돼 있어 원거리 소리도 철저하게 감지하고 분석하며, 실내·외, 천장·벽 등 다양한 환경에 설치 가능하다.

열차를 기다리는 플랫폼에서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2메가픽셀 고해상도 카메라 ‘XNV-6011’은 복도 뷰 기능을 지원해 좁고 긴 플랫폼 영역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지능형 오디오 및 영상 분석 기능을 통해 선로 추락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시 이를 빠르게 감지해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한화테크윈은 또 2메가픽셀 고해상도 카메라 ‘XNV-6012’는 역광 보정 및 흔들림 보정, 복도 뷰 기능 등을 탑재해 열차 내부 모니터링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역광 환경은 물론 열차가 흔들리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세로로 긴 열차 내부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밖에 16채널 차량 전용 저장장치인 ‘TRM-1610S’를 탑재하면 최대 4TB까지 고화질 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장기간 영상 보존이 가능해 향후 사건·사고 발생 시 포렌식 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한화테크윈 영상보안 솔루션은 역사나 열차 내부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역사 시설물 보호를 위해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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