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일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확인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강화하도록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는 환경부 등이 제공한 겨울 철새 이동 정보를 활용해 AI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에 따라 발령됐다.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은 도래→밀집→철새주의→해제 등 4단계로 구분된다.
검역본부는 경보 발령에 따라 가금 농가 및 지자체를 상대로 철저한 차단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 및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등을 홍보했다.
지자체에 대해서는 철새 군집 지역 및 가금 농가 간 이동 경로에 소독시설 설치및 운영, 철새 도래지 입구 안내 현수막 설치 등 조치사항을 안내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조해 철새 이동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철새 유입 현황 등 관련 정보를 농가 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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