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에서 사학과 교수가 된 정재환이 중국의 왜곡된 역사 교육 실태를 언급했다.
9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객관식 토크 나는 몇번’에서는 방송인 정재환, 최태성 한국사 강사, 변지민 웹툰작가 등이 출연했다.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학과 강의를 하고 있는 정재환. 이날 정재환은 개그와 역사의 공통점으로 “개그는 웃음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역사는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탐구한다. 탐구한다는 점에서 개그와 역사는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
이후 정재환 최태성 변지민은 ‘만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느 시대로 가겠느냐’에 대해 토론했다. 이에 정재환은 삼국시대를 선택했다.
정재환은 “최근 중국 집안 시를 답사했다. 집안 시에는 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인 국내 성이 위치했던 곳이다. 역사를 공부하면서 한 번쯤 가봐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정재환은 “고구려의 마지막 수도는 평양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다. 그래서 돌아간다면 삼국 시대 고구려로 가고 싶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고구려 유적을 중국이 관리하고 있다. 한번은 중국에 갔는데 한 아이가 아빠에게 ‘여기에 왜이렇게 한국인이 많냐’고 하더라. 그랬더니 아빠가 ‘예전에 여기가 자기네들 땅이어서 그래’라고 하더라. 하지만 아이는 학교에 가면 자기네들 역사라고 배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고구려와의 싸움을 내전으로 표현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