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6월 이후 2년 2개월만 국고채 금리하락분 반영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다음 달 보금자리론 금리가 0.2%포인트 인하된다. 국고채 금리 하락분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5일 8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떨어진 것은 2016년 6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당시 주금공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자 이를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30(만기 10년)∼3.5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3.20(10년)∼3.
4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한 부모ㆍ장애인ㆍ다문화ㆍ3자녀 이상)과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각각 0.4%포인트, 0.2%포인트의 금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주금공의 안심 주머니 앱(App) 쿠폰을 활용해도 0.02%포인트 할인된다.
더 나은 보금자리론 금리도 일반 보금자리론과 동일하다.
더 나은 보금자리론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ㆍ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아야 해 월 상환금이 부담된다면 원금의 50%까지 만기에 상환할 수 있는 부분 만기일시 상환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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