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경호 문제 걸고 넘어진 김진태 김대중 3남 김홍걸 발끈, “시비건다” 반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 대표상임의장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김진태는 “이희호 여사에 대한 경호처의 경호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월 24일 경호 기간이 종료됐다”며 “경호를 즉시 중단하고 경찰청에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일까지 이 여사에 대한 경호를 중단하고 결과를 알려달라”며 “불응할 경우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홍걸은 3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 ‘김 의원이 이 여사 경호를 중단하지 않으면 형사고발까지 하겠다’라는 질문에 이 같이 언급하며, “어차피 (개정법이) 통과될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 경호처 측에서 이제 그쪽 재량에 따라 잠시 연장한 것뿐이지 크게 무슨 불법성이 있다고 볼 순 없다”고 주장했다.
김홍걸은 그러면서 “이 문제는 계속 야당 측에서 미뤄왔기 때문에 지금 통과가 안 되고 있었던 것”이라며 “그렇게 미뤄놓고 이제 와서 일부러 시한을 넘기게 해놓고 왜 경호를 계속하느냐 시비하는 것도 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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